일상다반사/마비노기

마비근황

겐도 2006. 5. 15. 15:42
최근에 새로운 길드에 가입했습니다. 보기드문 노땅 길드더군요. 평균나이 20대 후반 ㄱ-. 주로 하는 짓은 폐하가서 놀기. 요즘 자주 못하는데 접속만 했다하면 폐하로 끌려갑니다. 적자막심입니다. ㅠ.ㅠ








최근에 리볼버 마스터를 땃습니다. 그리고 바로 언트. 60AP나 들다보니 1랭 언트하고 전투스킬 3개나 올렸습니다. ㄱ-. 애자셋(약해 보이는 셋) 3개 착용하고 마상 돌았습니다. 레코랑 강아지가 Strong, 레코아처랑 트롤이 Awful이어서 5000회/2000회에 달하는 강한/매우강한 수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Boss는 폐하에서 이미 ㄱ-.





그외 미뤄두었던 제련.. 은여우 풀셋을 드디어 완성해서 미광실패 마저하고 금광 질러서 2랭 진입했습니다. 수련치 보고 쥐쥐. 비랭까지 언트했던 메이킹 마스터리 다시 올려버렸습니다. 연말쯤에나 1랭 도전하렵니다.

가끔은.. 회사고 연애고 다 때려치고 마비만 한 몇달 했으면 하기도 합니다. 각 기술의 수련, AP 획득이 쉽게 스케줄링 되고 목표가 명확하다는 점때문이겠죠. 반대로 실생활은 너무 예측 불가능한 부분이 많습니다. 가능한한 최대한 예측하고 대비하라라는 최근 저의 생각들과 실제의 괴리가 나름대로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보다는 최근 치과에 다니면서 신경치료를 하고 있는데 때로는 그냥 죽고잡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픔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내일로서 일단 치료는 끝나는데.. 당분간 뻐근할 예정이므로.... 정말 생각없이 잠만자고 싶습니다. 치통이 두통으로 연결되고 밥도 제대로 못먹으니 온몸이 말이 아닙니다. 오늘 출근할때도 지하철에서 눈앞에 자리가 나자마자 슬라이딩 했습니다. 다리에 힘이 빠져서 못서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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