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52

Google vs. MS

http://memoriesreloaded.net/2257230 요즘 생각중인 것과 맞물려 있는 이슈. Google과 MS는 과연 앙숙인가? 자산 규모를 따지거나 컴퓨터 업계의 영향력 평가나.. 상시 비교되는 대상이긴 하지만.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라는 용어를 필두로 Adobe, SUN이 사실 MS와 직간접적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Google은 오히려 이들중 승자와 같이 짝짝쿵 하지 않을까? 전통적인 Package Software가 인터넷을 만나 환골탈태중이라는 현재의 생각을 볼때 RIA용 기술로 거론되는 것들은 분명 경쟁할 것이다. 주도권을 기반으로 환경을 팔려는 MS와 아직도 하드웨어 장사에 열올리는 SUN, 그리고 "나이제 제대로 해볼라요~"라는 Adobe. ..

Microsoft Surface

http://www.microsoft.com/surface/ from Microsoft Microsoft Announces Surface Computer from techCrunch 몇년전에 Sony에서 미팅용 혹은 코웍용 솔루션으로 비슷한 짓을 하는 것을 봤는데(위에서 프로젝터로 쏘는.. 링크는 류남수님이 찾아 주실듯;;;) MS는 가정으로 침입했군요. 가정(Home)에 대한 MS의 집착이 보이는 기술로 보입니다. 와이어리스 통신, 홈서버, 터치 스크린 등등등.. 한 2~3년 후쯤 지르게 될까요? PS. ZDNet을 보니 Tabletop PC라는 것으로 http://news.zdnet.com/2100-9584_22-6186732.html?part=rss&tag=feed&subj=zdnet Milan이 ..

올블 마이너 업데이트 그리고 QA의 비애

http://www.allblog.net 물음표가 드디어 사라졌군요. 뭐 기능좀 볼까 하다가 밥먹으로 가야 하긴 한데;; 아무튼 첫페이지 보고 자바스크립트 에러야 전부터 그랬지만.. 로긴만 했을 뿐인데 -ㅅ- 저를 특별 감시중이신겁니까~~ -ㅅ- 에러 출력 옵션 끄심이! QA를 하고부터, 웹서비스들이 저만 보면 에러를 출력해 주십니다. 남들은 다 잘되도.. 심지어 티스토리도 전 세계에서 저만 로긴이 안되질 않나;;;

만화 제국의 몰락 : 전 소년 점프 편집장 니시무라 시게오 자서전

만화 제국의 몰락 : 전 소년 점프 편집장 니시무라 시게오 자서전 from yes24 니시무라 시게오 저/정재훈 역 스튜디오 본프리 ISBN-13 : 9788995282847 갑자기 왠 덕후같은 책이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처음 이 책의 표지를 봤을때 그런거겠지라고 예상했다가 뒷통수를 한대 맞았다. 소년 점프라던가, 이전의 유명했던 만화 작품들의 탄생 배경을 엿볼수 있다는 점에서 덕후에게도 재미있겠지만, 정확히 이책은 이미 메이저 플레이어가 있는 시장 상황에서 신생 업체가 살아남기 위한 치사빤스(-ㅅ-)의 전략들이 나온다. 윗선에서 "잘 놀아봐~" 하는 상황에서 처음 잡지를 발간하고 격주간을 주간으로 바꾸는 과정이나, 만화가들이 계속 연재를 할 수 있도록 이른바 노비문서인 "전속계약" 제도를 만들어 나가..

비스타를 떠나 보내며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가, 무슨 죄가 있겠어 하고 가뿐히 밀어 주는 센스 -ㅅ-. 도저히 못써먹겠기에 지금 백업을 하고 밀 준비를 하고 있다. XP로 돌아가려는 중. Vista의 가장 현재 딜레마는 심각하게 느려지심 되겠다. SSD라던가 앞으로 줄줄히 예상되고 있는 모든 하드웨어적인 발전이 모두 이루어 진 이후에야 비스타는 제 성능을 찾을 수 있으리라 본다. 지금 현재 나와있는 하드웨어들은 XP에 최적화 되어 있기에 Vista가 SP1이 나올때쯤 기술들이 서포트 되지 않을까? 사람들의 업그레이드가 미처 따라가지 못한다면 "ME" 꼴 나지 싶다. 시동시 슈퍼펫치의 경우 시작 프로그램이 많은 나에겐 거의 쥐약이다. 부팅 시켜놓고 담배 몇대는 물어야 제정신 차린다. 캐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한 5개 ..

위(Wii) 후속 이야기

같이 사는 사람들은 포커 페이스라고 하지만 아무튼 주중엔 위고 장이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조금만 한가했어도 제가 한 40인치 LCD TV를 하나 질렀겠습니다만, 주말이 되니 갑자기 사람들이 으쌰으쌰 하더니 TV를 사왔습니다. 그때쯤 해서 구매한 부속으로 컨트롤러 하나더랑 "Wii Sports", 그리고 Bleach. 캠코더가 없었음이 가장 안쓰럽습니다. 대충 남자들이 파자마 차림(?)으로 난리 부르스를 췄습니다. 관련 그림들은 아마 누군가(?)에 의해 올라올 듯 합니다. 어떤 분의 말대로, 그래픽은 PS1 수준입니다. 스토리도 없습니다. 단지 컨트롤러, 그거 단 하나입니다. 그 하나만으로 남자 4명이 주말동안 비명질러가며 달렸습니다. 운동부족 겐도는 오늘 하루종일 팔을 달달달 떨었습니다. Wii를 사셨다..

일본에서의 첫 지름 : Wii

금요일 저녁을 먹고 회사에서 뒹굴거리던중 어디선가의 전언. "위가 떴습니다." 당시 동료 두명과 과연 살까 고민을 10여초동안 하던중. "제가 살께요." 12초만에 지르긴 처음입니다. 일본에서도 "Wii"는 구하기 힘든 레어 아이템. 물건이 뜨는 순간 바로 사지 않으면 매진되어 버립니다. 아무튼 2만5천엔에 구입한 위를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개봉에 앞서 위님께 인사를. 자 개봉해 봅시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으니... 저것을 "위"에 넣는다고 게임이 될리는 없자나. 고장은 나겠죠;;; 그보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저 자리가 TV가 있어야 하는 곳이라는. 결론은 이런겁니다. 꺄울~~~ TV 언제 사나 ㅠ.ㅠ

일본에 도착~

초초초 길치 겐도군이 무사히 일본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국,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4번째 해외자, 역시나 일때문에 왔음다. ㅠ.ㅠ 도일 1일차의 방과 책상입니다. 한국에서의 대부분의 짐을 버리고 온 고로 아직 방이 넓습니다. 이 공간을 며칠만에 가득 채울지 궁긍하군요. 종종 방샷으로 상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디카를 살까 고민은 됩니다만 일단은 화상캠으로 시작을;;; 아직까지는 뭐 먹을것도 적당하고 대충 살만한 곳입니다만,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되고 길도 몇번 잃어버리고 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동경지하에 NERV 지하비밀기지를 완성하는 그날까지! 달립니다.

도와주세요... 회사가.. 망해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제 회사가 망한다는 소리는 아니고 -ㅅ- (메타사이트 1위를 석권할라;;) http://www.loliparty.net/546 : 이래서 마비노기는 생활이었던 것인가!! (.....) 마비노기를 해본적이 없으신 분들을 위한 코멘트. "들리나요"라는 코멘트를 하는 사람은 모리안 여신으로 마비노기에 케릭터를 만들고 5렙 이상이 된 후 접속하면 뜬금없이 "세상이 망해 가려고 한다"면서 도와달라고 꿈에 나타납니다. 타르타크의 대사에서 "사장의 꿈"이 원래는 여신의 꿈이죠. 실제에서도 타르라크는 케릭터를 보고 허접이라고 저리가셈~ 합니다. 마지막 그림의 주인공은 "루에리". 여신으로 가장한 "키홀"과 대적하죠. 아 웃겨서 아직도 눈물남다. 마비노기 메인스트림을 조금이라도 해 보신 분들은 뒤집어 지고 계실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