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52

나를 움직이는것

간만에 창작 그림 하나 올립니다. 실제 내용은 회사 극비라(심지어 사장도 모름 -0-) 약간의 모자익 처리를 했습니다. 혹시나 그림 다운로드가 오래된다라고 느끼시는 분은 현재 보이는 게 전부이니 계속 글을 읽으시면 됩니다. 시작은 한 3년 된거 같은데 딴일 하면서 조금씩 생각하던 것들이 이번에 우연찮은 기회로 멋있는 그림으로 나왔습니다. 회사의 다른 분들은 어디서 훔쳐온거냐고 묻는데 순수 창작품 100%입니다. Visio로 그리는데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대충 보시면 원 형태임을 알 수 있는데 새로 만들고자 하는 시스템의 개념도입니다. 총 7년 정도를 예상하고 있고 이번에 그중 일부를 만들자고 하는 중입니다. 아직 프로젝트 승인도 나지 않았고 이름도 정해지지 않아 위의 캡션처럼 "JY"라는 막연..

저 군대갑니다.

7월 5일. 저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대 들어갑니다. 한동안 여기 관리도 힘들 것 같군요. 좀더 거창하게 적어보고 싶었으나... 아무튼... 국가 전산망이 이상한건지 국가공인병신에(눈때문에 보충역 판정 나왔습니다. ;;;;) 병특이라서 이병제대한 땅개를(주특기 1111) 왜 찾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박 3일 동원나왔습니다. 췟 --; 장마철에... 이 무덥지근한 날씨에.. 뭐하라고.. 앞이 깜깜합니다. PSP를 살까 심히 고민중.

싸이버 사회의 Dark-side

어린이 가슴 피멍 들이는「사이버 돌멩이」- from zdnet 최근의 친구 결혼식 사진이 해당 홈피에 올라와서 몇개 링크를 걸까 혹은 복사 후 내 홈피에 올릴까 하다가(물론 사전 동의를 얻어야 겠지만) 그냥 말아 버렸다. (물론 약간의 귀차니즘을 포함하여) 요즘 세상에 마음대로 사진을 올렸다가 필수합성요소가 되어 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연예인은 물론이고 일반인 조차 싸이버 폭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프라인의 문제가 옜날이었으면 그저 길거리에서의 해프닝으로 끝날 일이 그 상황이 사진으로 변해 인터넷에 올라오고 그사람의 정보가 추적되어 사생활과 인적사항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버린다. 그리고는 모두가 돌을 던진다. 애시당초 그사람이 잘못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이른바 "이슈"가 된 대상은 싸..

아이디어와 법적문제

엄청 긴 서문 몇몇 블로그에서 "리플온" 때문에 약간 시끄럽군요. 골빈해커「 리플온 운영자분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시네요.. 」 제닉스 - + 리플온 운영자가 고소하겠답니다.ㅋㅋ 저의 블로그는 별 상관이 없는지라 약간은 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여러 블로거들이 리플온에 대해 잘못되었으니 그 사이트 문닫아라라고 한 것에 대해 명예회손으로 맞대응 한 상황이라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오버했다는 생각입니다. 맞고소라는 카드는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패소시에 두배로 당하는 비장의 카드인 것을요. 둘다 승산이 있다면 애시당초 그런 카드를 쓸 이유도 없는 것이고 보통 성공해야 1승 1패로 샘샘만드는 방법입니다. 원래 하려던 이야기로 돌아가서.. 법이라는 것이 항상 현실보다 느릴 수 밖에 없고 간간히 뉴스에서..

여기 모니터 하나 추가요~~

Add A Monitor Using USB: Sitecom's VGA Adapter , from Tom's hardhware guide 몇년전부터 이런 제품이 하나쯤 있었으면 했었는데(사실 이후 노트북들이 왠만하면 듀얼을 지원하기 시작해 버렸다.) 그 상상을 실현해 준 제품이 나온것이다. 위 링크에서 첫화면에 보이는 사진에서 그 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USB 장치를 달 수 있는 만큼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게임을 하기에는 버겁겠지만 뭐 같은 그래픽 아웃단자(그래픽 카드가 있다고 보기엔 뭐한) 밖에 없는 서버에서도 듀얼 혹은 쿼드 화면을 꾸릴 수 있다. 이 얼마나 살만한 세상인가. --; (사실 요즘 주인장이 심적으로 힘든 일이 많다는 소문이;;)

이것이 그대와 나의 마지막 인연일지라도..

블로그든 뭐든 공공적으로 잘 나가려면 이런 주제는 매우 피해야 하지만 내가 가진 여러 미디어 중에 가장 안전하게 오늘의 감정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에 정보를 찾아 들어오신 접속자분들에게 약간의 미안함을 가지고는.. 정보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고 전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을(이 부분은 나에게도 그럴지도 모르겠다.)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최근에 후배에게서 들은 말중에 인간이 왜 악마와 계약을 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것이 있었습니다. 악마가 인간의 영혼을 댓가로 소원을 들어주는 시스템이 인간의 끝없는 욕망 때문에 불가능해 져 버렸다고.. 인간에게 가장 소중하다고 할 수 있는 영혼을 담보로 비는 소원이 타락해 버려.. 소원을 100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거라고 해버린답니다. 그리고 처음에 비..

쿼드 디스플레이를 꿈꾸며

펜티엄 D가 국내 시장에 뿌려지기 시작한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따불의 가격인듯. 물론 AMD에서는 구라 듀얼코어라고 주장하고 있긴 하지만 듀얼은 듀얼이다. 다이 사진을 보니 정말 두개긴 하더라. (앗.. 그 사진을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 아무튼 오늘 관련 제품을 검색하다 찾은 것이 ASUS P5WD2. 인텔의 i995x 칩셋 사용으로 PCI-E 16x가 두개가 있어서 SLI는 물론이고 그냥 두개의 그래픽 카드를 통해 Quad Display가 가능한 것이다. 현재 Dual Monitor를 (개인비용으로!) 사용하곤 있지만 이래저래 작업하다 보면 비좁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그래서 Quadro NVS280 같은 놈을 살까 고민도 했고 Apple의 변태 LCD(--;)도 고려를 하고 있었으나.... 이제..

사랑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지식인에 검색해 보세요라고 하고 싶다. --; 사람의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삶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힘빠지게 만들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특히 사랑, 애정 이런 등등의 감정은 그 정도가 매우 심할 것이다. 언제부턴가 무엇인가 하고싶은것, 가지고 싶은것 등에 많은 미련을 두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 회사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되면 되고 말면 마는 거지란 마음가짐으로 산달까. 그것을 반드시 해 내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라치면 그것을 실패했을 때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그럴바엔 기대치를 낮추는 방향으로 생각을 전환하곤 한다. 물론 그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이 불가능해 보여도 상황의 다각적인 분석으로 최적의 대안을 찾아 내어야 한다는 것이 지론이지만(뭐 끊임없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