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신변잡기 116

64비트 환경으로 가야 하는 이유!

요즘 Intel과 AMD가 64거리면서 난리를 치는데.. 뭐 나름대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일하다보니 여러 자료들을 볼 수 밖에 없다. 아무튼 오늘 문득 든 생각... 64bit 환경의 가장 메리트는 4G의 메모리 한계를 넘어 설 수 있다는 것이다. 한 프로그램이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4Gigabyte를 넘는다는 것인데... 솔직히 나야 2G 메모리를 개인 컴퓨터에 꼽아서 쓰고는 있지만 1G 이상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그외 레지스터 추가나 블라블라 메리트들은 별로 없어 보이고 오히려 기존 환경이나 프로그램들의 호환성 문제나 걱정되는데.. 과연 저 메모리 확장이 어떤 의미가 있을가 고민하던 차에... 기존 32bit 환경에서는 대부분의 수치연산을 32bit에 맞추어서 수행한다. 3..

인구가 감소하는 이유..

회사에서 밤샘을 하면서 배가 살포시 고파 냉동만두를 꺼내어 포장지 채로 전자렌지에 돌려서는 먹으면서 문득 드는 생각.. 플라스틱이 열을 받으면.. --? 같이 먹던 회사 동료분의 말. 컵라면 많이 먹었으니 별 차이 없다고;;;; 현재 나의 자리에는 컴퓨터 두대, 노트북 두대가 굴러다닌다. 그나마 CRT 모니터는 없고 LCD를 쓰긴 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2.4Ghz 무선 AP. 뭐 하루에 두갑씩 소모하는 담배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저런것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이바지 하는 것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제구실 제대로 할때 빨리 2세를;;;;;;

영종도에서 헤매이기

한국관광공사 제공, 드라이브코스 영종도 저작권법때문에 무단 뻠푸질은 못하고 링크만... 간만에 애마 몸풀기 겸 해서 영종도로 달려갔다. 과속카메라 위치는 네비군이 알려 주겠지 하면서 인천공항전용 고속도로를 타고 슝~~~ 머리속이 복잡할때는 역시나 드라이브 한판만한게 없다면서 공항북로로 먼저 가서는 을왕리해수욕장쪽으로 가볼까 했는데 이게 왠걸.. 네비군이 가르쳐 주는 길이 공사중인 것이었다. 그리고 옆으로 뻗어 있는 지도에 나오지 않는 길이... 최근에 산 1:5만 지도책은 회사에 두고 와버렸고.. 사나이 존심이 있지 왔던 길을 돌아가지 않는다라는 각오로 달렸으나... 갑자기 나타난 오프로드. 두둥. 나의 애마는 물러터진 서스를 가진 쏘나타란 말이닷! 한 30미터쯤 가보고는 멀미할거 같아서 백했음. ㅠ.ㅠ..

내가 쓰는 키보드

큰 이미지는 안뜹니다. --; I-Rocks사의 6120. 펜타그래프방식이다. 멀티미디어키가 있는데 Winamp에 plug-in 깔고 잘 쓰는중. 나머지 전원버튼이나 인터넷 버튼은 거의 쓰지 않는다. 그리고 아직 전원버튼을 누르는 사고는 없었다. 펜타그래프의 장점이라면 장시간 타이핑시에도 덜 피로하다라는 점. 기존의 기계식은 누르는 키맛은 좋았는데 한 6시간 정도 워드문서 치다 보니 손이 뻐근해 져서 저런 타입으로 바꾸게 되었다. 저 모델은 높낮이 조절이 없다. 처음에는 왜 없지! 라고 하지만 현재의 생각은 없는게 맞구나 하는.. 조용하고 키감도 익숙해 지면 좋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기배치. 오히려 풀사이즈였으면 하기도 한다. 가운데 home/end/pgup/pgdn키 배열이 아직도 헷갈린다. 그리고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