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 5

굿바이 D80, 웰컴 D7000

간만의 포스팅, 그리고 간만의 지름신 보고입니다. Nikon님께서 지르라~ 하셨으니 발매된 날 가격도 안보고 지르고 보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차피 조만간 저의 계정은 잠겨 버릴테고 그전에 사고를.... 사진들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 온리입니다. 우선은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D80님. 중고 시세로는 거의 응가 값이 되어버렸지만 현재도 몇몇 부분을 빼곤 충분히 좋은 바디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계가 가진 기능의 10%도 제대로 활용 못했다고 느끼지만.... 네 D7000님 되시겠습니다. 무게나 그립감은 기존 D80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버튼 배치가 좀 달라졌고, Live View 되고 수평계나 동영상은 D90에서 그대로 온것 같지만 디테일한 기능들을 보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ISO가 100부터..

I'm Noogler! I'm at Mountain View!

별로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만 "엄마"께서 부르시니 냉큼 달려왔습니다. Mountain View, CA에서 "Noogler"(신입사원을 이렇게 부릅니다.)를 위한 Orientation에 참가중입니다. 여기 온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수업듣고 회의하고 일하고 하다보니 피곤해서 주말에 뻗을까 했으나 일이 넘쳐나는지라(ㅜ.ㅜ) 회사에 나오면서 겸사겸사 이곳 사진도 몇장 올려볼까 합니다. 참고로 모든 사진은 Nikon D80과 Tamron 18-270 Di II VC로 촬영했습니다. iso 400 셋팅된걸 깜빡 했군요 @.@; 구글에서 일하다 보니 Picasa2로 리사이징 했고 Google Earth로 위치 태깅도 넣어 봤습니다. :) 저곳에서 묵고 있습니다. 회사와 거리가 대략 차로 15분 정도. 역시 ..

강변에서

지지난 주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밤중에 17-50과 35 딸랑 들고 뚝섬 유원지로 걸어갔다. 지하철 두정거정이라고 만만하게 봤다가 다리가 조금 아프긴 했지만. 거기서도 영동대교까지 또 걸어 갔음. 왜 삼각대를 안들고 갔는가를 후회했고, 사실 거의 모든 사진이 흔들렸다. 더불어 화각에서도 17마저 좁다랄까. 다음에 혹 머리가 이상해져서 또 간다면 광각 렌즈를 반드시 들고 가야 할듯. 아니면 어안(fish-eye) 렌즈와 니캡(Nikon Capture NX2)를 지를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이번에 나온 D700(FX)이라도 +.+ 10미터 마다 박혀 있는 연인들이 눈에 거슬리긴 했지만(새벽 두시 반이였단 말이닷!) 잔잔히 흐르는 한강은 그래도 답답한 내 마음을 달래 준듯. 그래도 요즘은 바다를 ..

결과물 보고

1차에 이어 2차까지 합쳐서 최종 결과물 보고. 갑자기 사진기를 왜 질렀냐고 물으신다면, 아무래도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사진이나 그림이 있는 것이 좋은 것 같고, 인터넷의 사진들을 첨부하자니 저작권이 걸려서 결국 스스로 만들어 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일부 CCL 달고 나오는 사진들도 이것이 정말 그사람에게 저작권이 있는지 아닌지 모호해서 안전빵을 택하기로. 막 찍기용 17-50(D80 크롭바디니 1.5배 하면 25.5~75)하나, 그리고 밥먹으러가서 찍을 50.4(상반신용이라죠), 마지막으로 접사 및 부르르(VR, 떨림방지) 기능용 105mm micro. 뒤의 두 단렌즈를 약간 빨리 산 느낌도 있습니다. 단렌즈의 발줌이나 칼심도 등등... 좀 힘들군요. 17-50을 역시 자주 끼우고 다닙니다. 망원쪽 렌..

Nikon D80

Nikon D80 body Tamron SP AF 17-50 F2.8 B+W 67mm MRC-UV Nikon SB-600 플래시 Nikon D80용 세로그립, 배터리 여분, 무선리모콘 Sandisk DSHC 4G (SD메모리) 그외 잡동사니들 말이필요없는거다. 질렀다. 노트북 할부가 끝남과 동시에 카메라 할부 달리는 거임. PS. 이놈도 응큼한 것이, 위의 사진 보니 가슴에 포커싱 잡았네;;;; PS2. 용도는? 글쎄... 정수리에 번개가 내려쳤는데 그런거 생각할 겨를이 있었을까? 진실은 저 너머에.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