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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b.com : 라이트룸에서 바로 포토북을

딸래미가 태어난지도 곧 1년이 됩니다. 성장 앨범 비슷하게 1년간의 사진을 정리해서 엘범 하나를 만들어 주려고 했습니다. 국내에도 포토북을 만들어 주는 서비스는 많습니다만 대부분 Active-X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그곳에서 포토북을 직접 편집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Adobe InDesign 등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면, 이를 인화하는 방법을 찾다보니 답이 잘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해외로도 눈을 돌렸고 그러다 blurb.com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직접 레이아웃 편집까지는 가지는 않았지만요. ;;) Adobe Lightroom 4에서는 blurb.com과 연동, 프로그램에서 바로 포토북을 제작한 후 인쇄/배달 주문까지 가능합니다. 정확히는 blurb의 북 템플릿이 기본 제공 되고 이를..

트리거 인/아웃 연결

이번에 Audio Analogue Crescendo CDP랑 AMP를 샀다. 후면에 트리거 라인 연결이 되어 시디피를 켜면 앰프가 자동으로 켜진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 대체 어떤 선을 사서 연결해야 하는지 막막했다. 12V라는 힌트만 있을뿐;;;; 열심히 구글링 하다보니.. Q: 트리거 포트에 어떤 선을 연결해야 하나요... A1: 3.5mm 모노선을 연결하면 됩니다. Q: 그건 어디서 파나요? A2: 접점이 두개인 모노선 아무거나 쓰면 됩니다. Q: 저에겐 스테레오밖에 없는데 이거로는 안될까요? A3: 모노는 접점이 두개이고 스테레오는 3개죠. Q: 그래서 스테레오 선은 된다는 겁니까 안된다는 겁니까! A4: 보통 호환은 될 꺼 같은데 될지 안될지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Q: 그냥 연결해 봤더니 동작..

굿바이 D80, 웰컴 D7000

간만의 포스팅, 그리고 간만의 지름신 보고입니다. Nikon님께서 지르라~ 하셨으니 발매된 날 가격도 안보고 지르고 보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어차피 조만간 저의 계정은 잠겨 버릴테고 그전에 사고를.... 사진들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 온리입니다. 우선은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D80님. 중고 시세로는 거의 응가 값이 되어버렸지만 현재도 몇몇 부분을 빼곤 충분히 좋은 바디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계가 가진 기능의 10%도 제대로 활용 못했다고 느끼지만.... 네 D7000님 되시겠습니다. 무게나 그립감은 기존 D80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버튼 배치가 좀 달라졌고, Live View 되고 수평계나 동영상은 D90에서 그대로 온것 같지만 디테일한 기능들을 보면 많이 좋아졌습니다. ISO가 100부터..

모바일 프로그래머 구인난

모바일 개발자 없나요? 스마트폰이 만든 구인난 - 이데일리 : http://www.edaily.co.kr/News/Enterprise/NewsRead.asp?sub_cd=IE11&newsid=01646566592904960&clkcode=&DirCode=00602 처우가 좋아진다고? 글쎄다. 이미 몇번의 이런 "난"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약간 높은 연봉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야 계약직 혹은 단기간 프로젝트용으로 들어가거나 거품이 꺼지고 나선 찬밥신세가 되었다. 회사에서 적절한(말 그대로 '사장님'입장) 연봉보다 높기에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힘든 면도 있을 테고 스페셜리스트로 뽑은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가 사라지면 사람도 사라져야 하기 때문일테다. 또한 특정 분야가 '뜬다' 하면 우후죽순처럼 모여드는 이..

iPhone에서 Google Calendar 연동하기

저야 국내 아이폰 나오는 날에 해외 출장 당해서 아직 못쓰고 있지만 많이들 사셨더군요. 헌데 종종 질문이 보여 아예 정리하고 앞으로 링크 거는 모드로 하기 위해 :) iPod touch도 가능합니다. 단 3.0 이상일것. 저야 전 회사에서도 Google Mail과 Cal로 다들 협업을 했고 지금은 더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이전부터 저의 터치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 iPod touch/iPhone과 Google Calendar 연동. http://www.google.com/support/mobile/bin/answer.py?answer=138740&topic=14252 요약하자면, 설정의 메일, 켈린더 설정에서 계정 추가 후 MS Exchange 선택. gmail 혹은 캘린더에서 ..

정보/IT 2009.12.05

아는 만큼 보일지니

이전에 "대단한 PHP"란 글을 쓴적이 있다. 1년이 넘어선 지금, 우선 한가지 사실을 더 알았다. null이어도 동일하다. 즉 null 혹은 false인 벨류는 어떤 첨자로 엑세스를 하려 해도 null이 나온다. $a = null; // or false var_dump($a['anyIndex']); 최근에 리뷰중 아래와 같은 코드를 봤다. list($a, $b) = getSomeFunctionThatReturnArrayOrNull(...); 엄격한 검사를 요구하는(특히 세그폴이 잘나는) 언어를 쓰다보니 리턴값이 null일 때 문제가 없느냐고 질문하니 위의 이유로 인해 두 변수 모두 null로 셋팅이 잘 된다는 것이다. 즉 에러 케이스때 둘중 한 변수만 null 검사를 하면 구지 리턴값이 널인지 확인하고..

텍스트큐브 스킨 편집을 열면서

아마 6개월, 반년이 넘어버린 것 같다. 그저 기존의 구현을 막아 두었던 걸 푸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몇번의 코드 폐기 이후 탄생한 기능이다. 사실 직전까지 사용되던 스킨은 완전히 새로운 치환자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폐기된 엔진 중에는 좀더 "아스트랄"한 표현 방식까지 사용하였다. 허나 최근 결정은 과거로의 회귀였다. 새로운 스펙을 만드는 것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고통을 안겨줄 뿐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이다. 더불어 기술이란 사용자에게 그 기술의 위대함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편리함을 주어야 한다는 것도. 스킨시스템을 구현하면서, 다른 기능의 추가는 사용자에게 어필하는 기능이 되겠지만 스킨 편집을 여는 것은 "Burden", 빚을 갚는 과정이라고 서로 이야기 하곤 했다. 내..

New Item at google + 오늘은 블랙데이

오늘은 블랙데이 입니다만 사실 어제 먹은 것들입니다. 구글 코리아의 까페테리아에 새로운 아이템 발견! 호기심 많은 세아이는 시도를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생짜장면. 저같은 공돌이 솔로남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포장에 절대 손을 대지 말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습니다. 1분 30초에서 2분 정도 돌리면 됩니다. 뎁혀진 용기를 이제 열고 윗부분의 자장 소스를 면에 부어주면 됩니다. 2분 10초를 돌렸는데 역시 3개나 되다 보니 약간 설익긴 했습니다만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특히 물을 따라내거나 하는 복잡한 과정이 없어서 좋은 듯 합니다. 자 이제 맛있게 먹어주면 되는 겁니다. 올해도 자장면을 먹어주면서.... 내년엔 부디 ㅠ.ㅠ

카테고리 없음 200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