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스크랩핑, 가쉽 89

씨야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듣는 노래라곤 싸이의 "연예인" 조금 듣다가 럼블피쉬의 "I GO"나 체리필터의 "Happy Day" 정도니 뭐하는 가순지도 모르겠으나.. 아무튼 아침에 몇몇 블로그에서 동영상도 보고 관련 글들도 보았다. 씨야라는 가수를 비난하기 앞서 젊은이 한명의 꿈이 좌절된 것을 가슴아파 해야 하는게 먼저일 것이다. 생방송중에 사고에다 국제적인(?) 비난의 화살을 무대의 주인공에게 주었으니.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일까. 어떤 블로그의 댓글에서 씨야에 대한 옹호성 글도 보았는데 립싱크 중에 쓰러진 사람쪽으로 뛰어 갔다면 그 또한 문제가 아닌가란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무대를 보고 있고 그 무대를 책임지는 사람중 하나인 가수다. 해당 장면이 비난을 받는 다면 사실 그 ..

인류의 멸망 from "인류의 미래사"

요즘 보고 있는 책이다. ISBN : 8991799159 출퇴근 한번 할 때 마다 한챕터 정도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부분은 일명 제 3차대전. 에서 보는 그 "The Judgement Day"라던가 비슷한 인류의 마지막을 고하는 3차 대전의 묘사를 볼때마다 어느정도의 두려움이 생기곤 하는데 이 책의 묘사도 역시나 암울하다. 2048년 7월의 미국과 세계연합과의 싸움이 묘사된다. 미국의 새로운 노선의 정권이 들어서고 반란이 일어날때 세계연합은 줄서기를 잘못하는 바람에(뭐 줄거기라기 보다는 짝짝궁이랄까) 미국과 틀어져서는 선제공격을 하지만 벙커에서 마지막 폭탄을 맞기직전 미국의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고 국방장관의 "Fire!"에 잠수함 두척이 뿜어내는 무제한 공격으로 두 세력 모두 맛이 간다는 설정이다. ..

네이버 포토메니저

뭐 이런거 해준다는 소리다. 저렇게 편집하고 네이버 블로그에 자동으로 올려준다는 정도. 이미지 자동 리사이징이나 업로드 제한에 맞춰 경고해 주기 같은건 없다.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기대할 수는 없다해도... N사가 얼마나 널널한지 놀다 지쳐 저런 프로그램도 끄적거려 볼 수 있는 곳인가 싶은;;; 비표준 UI는 그렇다 쳐도 프로그레스바 어는 문제나 엽기적인 버튼배치(이것도 내가 만들었나 ㄱ-)등등을 볼때... 좀 급했나 보다. 요즘 포털들이 구색 맞추기를 위해 기능의 열거만 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 같다. 기획자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하늘(?)에서 신탁이 내려와 만들어~~ 라고 된 것이 이유일까?

컴퓨터 소음 제거기(CF900)

최근 치과 치료로 인한 두통에 시달리다 보니 컴퓨터의 소음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더군요. 그제는 몸이 맛탱이가 가는데 팬소리가 윙~~ 울리고 있으니 뽀개버리고 싶은 충동이.. 결국은 그냥 파워오프로 일단 버텼습니다만 일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인텔 840 스미스필드에 정품쿨러. 안그래도 열덩어리를 슬림케이스에 넣고 정품쿨러로 돌리니 소리가 예술입니다. 뭐 지금까지는 팬 소리가 없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라고 했지만 지금은 참을 수가 없어서 소음쪽에 대한 대대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시퓨를 프레슬러로 바꾼건 넘어가고(별로 발열 차이는 없는듯 ㄱ- 950 질렀습니다만..) 시퓨쿨러를 싸제로 달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글의 모든 그림은 베타뉴스의 사용기에서 훔쳐 왔습니다. :) 이름하여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