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스크랩핑, 가쉽 89

Vista CTP - Feb. 2006

Vista의 최신 공개작 2월버전을 설치하였다. 이전에 설치한것은 고대로 날려먹어주는 센스. 이번에 눈여겨 볼것은 역시나 Side Bar라 할 수 있다. 야후위젯(구 Konfabulator)에게 10배쯤 더 점수를 주고 싶지만 화면의 사이드 한쪽을 차지하고 있는(듀얼 환경에서는 몇번 모니터의 사이드를 차지할 것인가를 지정할 수 있다.) 이놈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대기도 한다. 자세한 정보들은 아크몬드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업데이트 하고 나서 Flip 3D 작업전환을 어떻게 하나 한참을 찾았는데(전에는 퀵슬롯에 아이콘이 존재) Windows+Tab이라고 한다. 역시나 알흠다운 장면을... 더불어 노트북에 엽기적인 장난을 치고 있는 슬라이드쇼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아.. 링크가 ..

IE의 Active X 패치에 불똥이 튄 Flash

드디어 배포가 시작된 IE Active X 관련 업데이트 by EXAKO 뭐 같은 자료를 들고 있기에 구지 올리기 보다는 위의 사이트를 참조하시고... 아무튼 이번 업데이트로 어떤 영향이 생길까 예상하다가 클릭한번 더하는 거야 별 문제 없겠지 내지 자동 실행이야 되고 사용자와의 인터엑션에 클릭 한번 추가니 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거야라는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심하다. 일반 유저라면 당분간 이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않는 편이 편할 듯 싶다. 이미 설치해 본 유저라면 여기를 들려보시라. 상당히 애로사항이 꽃피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우선 Flash를 이용한 사이트 네비게이션이 완전히 마비가 되어 버렸다. 더불어 몇몇사람에겐 끔찍한 일이 되겠지만.. Flash로 제작된 배너광고의 경우 두번 클릭해야 한다. ..

통? 담기? 스크랩?

참고사이트 네이트의 통~서비스 영구적인 링크 인터넷상에서의 Permernent Link(or Reference) 즉 영원히 존재하는 링크는 과연 존재하는가에 대해 역시나 없다가 정답일 것 같다. 최근 Tatter의 0.9x에서 1.0으로 가는 사람들중에 기존 데이터를 홀라당 날리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면서 유실되는 Link도 꽤 될것이다. 북마크의 링크들이 1년이 지나면 대략 절반이 무효화 되는데 결국 인터넷상에서 획득한 정보는 어딘가에 스크랩을 하고자 하는 충동이 느껴지게 된다. 펌의 두가지 펌을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데이터의 저장일 것이다. 필요할 때 다시 찾기 힘든 경우가 많아 로컬 하드에 저장해 두는 대신 자신의 게시판이나 블로그에 올린다. 두번째 이유로 생각할 ..

나의 뿌리를 찾아서??

PSHS, JYSS and KSA 태터의 태그들을 보다가 기가막힌 단어가 보이길래 추적해 보다가 찾은 글이다. 본인은 물론 PSHS시절에 다녔던 사람이고 대학다니다가 군대 갔다가 하다보니 모교가 이름이 바뀌더니 최근에는 저런 상황까지 되어 버리고 말았다. 뭐 썩은 뿌리라고 생각되었는지 처음에 이름 바꿀때도 잘라낼려고 진통이 있었다가 이번에 기어코 일을 치려나 본데... 뭐 자신이 다니는 곳이 "입시학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는 그다지 뭔가를 공유하고 싶지는 않다보니. ~~~~~~~~~ 나에게 있어 "특목고"라는 것은 대입때문에 많은 것들을 접어야 하는 상황을 비켜나게 해 준 존재... 고등학교시절에.. 그것도 대입을 코앞에 두고도 내가 Windows 95 베타를 써볼 수 있었고 윈도두 프로그래밍을 공부..

Vista - CTP December

소위 "비싸다"(Vista)의 x64버전을 받아서 설치해 본바 역시 비싸구나란 생각을 해 본다. 첫번째 그림은 우선 동작화면. 대충 그림판과 저장 다이얼로그가 떠 있는 상태이다. Common dialog가 대폭 변경된 것은 뒤로 미루더라도 빨간 동그라미 안에 투명 효과가 보일 것이다. Windows 2000에서부터 지원하던 Alpha Blending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덕분에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았고 오지 OS만 설치된 환경에서도 CPU Load는 꽤 나오고 있다. 최적화가 아직 안되었다지만... IE7은 알려진 대로 RSS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Subscribe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Tab의 지원. 그외의 프로그램으로 Calendar라는 스케줄링 프로그램이 포함되고 탐색기 구조는 정체불명이 되어가고..

우주의 구조 - 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서

우주의 구조 - 시간과 공간, 그 근원을 찾아서 in 강컴 교양서적으로 혹자들은 소설이나 시, 에세이를 읽는다고 하나 저는 주로 이런 류의 책을 봅니다. 과학에 관련된 서적들을 가끔씩 사 봅니다. 이전까지의 책들은 대부분 깊이가 너무 얕거나 너무 깊거나 했는데 이 책은 그 양쪽을 모두 추구하면서 충분한 설명을 달아 쉽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저자도 잘 썼고 번역도 썩 맘에 드는 편입니다. 대신 책이 좀 두껍습니다. 좀 오래 본다라는 접근이 필요할 것 같고 이공계쪽이면 대충 이해가 가는데 문과쪽의 분들은 약간은 난해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목에 Cosmos 혹은 우주라고는 하지만 별나라 이야기라기 보다는 이 세상을 설명하는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도 초반부에서 해메이고 있지만 ..

제대로 하기

우선 나름대로 위안이 되는 뉴스 하나. 삼성 이건희 회장 새 집, "부실시공" "비 새" ..하자보수 공사중 그분도 비가 새는 집에서 사시다니... 더구나 안방!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다라는 뉴스도 보이는데 살림이 좀 어려워 지셨나 봅니다. 집을 제대로 지어보기 기사 중하단쯤에 경쟁업체직원의 이야기중에 건물하나 올리는데 6개월 정도 소요되는데 특별히 2년이나 만들었는데.. 란 말이 나옵니다. 한국이란 나라가 건물 빨리 짓기로는 유명하죠. 그리고 빨리 무너지기도 합니다. 회사근처에 예전 삼풍백화점 자리가 있는데 말 그대로 저절로 폭삭 무너져내린 건물 샘플도 보유하고 있는 나라기도 하죠. 911테러당시 쌍둥이 빌딩이 비행기가 와서 들이 받으니 무너지더라 가지고 설계상의 문제가 있지 않냐라는 고민을..

싸이버 사회의 Dark-side

어린이 가슴 피멍 들이는「사이버 돌멩이」- from zdnet 최근의 친구 결혼식 사진이 해당 홈피에 올라와서 몇개 링크를 걸까 혹은 복사 후 내 홈피에 올릴까 하다가(물론 사전 동의를 얻어야 겠지만) 그냥 말아 버렸다. (물론 약간의 귀차니즘을 포함하여) 요즘 세상에 마음대로 사진을 올렸다가 필수합성요소가 되어 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 것이다. 연예인은 물론이고 일반인 조차 싸이버 폭행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프라인의 문제가 옜날이었으면 그저 길거리에서의 해프닝으로 끝날 일이 그 상황이 사진으로 변해 인터넷에 올라오고 그사람의 정보가 추적되어 사생활과 인적사항이 적나라하게 공개되어 버린다. 그리고는 모두가 돌을 던진다. 애시당초 그사람이 잘못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이른바 "이슈"가 된 대상은 싸..

아이디어와 법적문제

엄청 긴 서문 몇몇 블로그에서 "리플온" 때문에 약간 시끄럽군요. 골빈해커「 리플온 운영자분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시네요.. 」 제닉스 - + 리플온 운영자가 고소하겠답니다.ㅋㅋ 저의 블로그는 별 상관이 없는지라 약간은 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여러 블로거들이 리플온에 대해 잘못되었으니 그 사이트 문닫아라라고 한 것에 대해 명예회손으로 맞대응 한 상황이라는 느낌입니다. 더불어 오버했다는 생각입니다. 맞고소라는 카드는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패소시에 두배로 당하는 비장의 카드인 것을요. 둘다 승산이 있다면 애시당초 그런 카드를 쓸 이유도 없는 것이고 보통 성공해야 1승 1패로 샘샘만드는 방법입니다. 원래 하려던 이야기로 돌아가서.. 법이라는 것이 항상 현실보다 느릴 수 밖에 없고 간간히 뉴스에서..

여기 모니터 하나 추가요~~

Add A Monitor Using USB: Sitecom's VGA Adapter , from Tom's hardhware guide 몇년전부터 이런 제품이 하나쯤 있었으면 했었는데(사실 이후 노트북들이 왠만하면 듀얼을 지원하기 시작해 버렸다.) 그 상상을 실현해 준 제품이 나온것이다. 위 링크에서 첫화면에 보이는 사진에서 그 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USB 장치를 달 수 있는 만큼 모니터를 추가할 수 있다. 게임을 하기에는 버겁겠지만 뭐 같은 그래픽 아웃단자(그래픽 카드가 있다고 보기엔 뭐한) 밖에 없는 서버에서도 듀얼 혹은 쿼드 화면을 꾸릴 수 있다. 이 얼마나 살만한 세상인가. --; (사실 요즘 주인장이 심적으로 힘든 일이 많다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