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52

House

미드? 아닙니다. 정말 저의 집입니다. 서울에 상경한 뒤로 "회사 숙소" -> "역삼동 월세 XX만원 월세" -> "대전 전망 예술의 오피스텔" -> "반지하 투룸"을 거쳐 현재 오피스텔에 살고 있습니다. "간만에 보이는 바닥"을 보고는 기념 스샷(?) 남겨둡니다. 이후 청소견적 낼 때 필요할 것 같아서. 권장 수용 인원 2~3인. 최대 수용인원 10명(화장실도 사용시). 출입가능자 : 겐도, 가족, 그리고 Any woman. 타인 출입시 창문으로 투척. 비축된 우주식량와 더불어 각종 게임, 영화, 음악등으로 최대 3개월 동안 독자 생활 가능. 경찰서랑 마주보고 있어 비상시 창문을 열고 "Help me"를 외치면 구조 가능. 반대로 나쁜짓 못함. 그 많던 짐들은 어디에 있는가?(사진상의 물건들도 많지만 ..

떳다 인기글에

10만년만에 올블 실시간 인기글에 올랐습니다만... 무려 추천도 있고 리퍼러도 팍팍 찍히고. 헌데 저런 글이라니. 저 글 쓰는데 10초 걸렸나? 블로그 글들 보다가 링크 걸고 "흑흑흑" 썼는데 뜹니다. 다른 신경써서 쓴 글들은 절대 대중의 인기를 얻을 수 없더군요. 아직도 블로고스피어는 기존의 미디어 특성을 적용 받는듯. 대세를 따르거나(인기키워드로 글쓰기) 사진으로 낚거나(짤방의 오용) 이단아가 되거나(악플대환영) 네셔널지오그래피가 되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신기한 이야기로 포털 메인에 뜨기) 아직도 블로고스피어의 한계도 느끼고, 특히 저번 대선은 매스미디어에 대한 블로고스피어의 대참패로 생각합니다.

보쉬 업데이트 소식, 잡담

BOSCH. 이 단어를 듣고 가슴 한편이 뜨거워 지는 사람은 반드시 보시길. http://www.newswire.co.kr/read_sub.php?id=319363 기존꺼 다 처리하고 새로 셋트 장만을 계획중. http://barosl.com/blog/entry/wii-linux-released : Wii 리눅스 탄생 from 랜덤여신의 폐인모드 젤다를 해킹해서 리눅스를 띄우다니;;; (시도해 볼가나 @.@;) 폭력적인 게임을 하다 죽었을 때 플레이어들은 안도감을 느낀다. from Kaistizen 나의 비정상적인 이성관이 "육연시"때문이라 믿고 있는데 갑자기 연관성이 없다는 논문이 나올까봐 두렵다.

[프리뷰]책상을 치워라

아직 읽기 전의 책. 오늘 배송되었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 상세보기 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 이아소 펴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지저분한 책상 때문이라고? 『부자가 되려면 책상을 치워라』는 어지러운 책상과 너저분한 서류 더비 때문에 우리의 인생과 비즈니스가 초점을 잃는 다고 말하며, 소중한 시간을 엉뚱한 곳에 낭비하지 않기 위한 정리정돈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성공을 부르는 습관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지저분한 책상을 치우는 것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없어진 서류와 물건을 찾느라 얼마나 실제로 어떤 상탠고 하니 하나씩 찝어보는데 이어폰이나 외장하드 등 몇개는 표시할 자리가 없네요. 비슷한 책은 몇번 사봤는데 이번엔 과연? 이번에 산 렌즈립니다. 필터지름이 무려 77mm. ..

직급상승이 가져다 주는 개발자의 애로사항

비즈니스 현실감각 1(기업경영감각) 상세보기 마크 매코맥 지음 | 길벗 펴냄 스포츠 제국 황제 마크 매코맥의 전설적 경영 노하우! 비즈니스는 혁신을 요구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그 위기를 시험해야 할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교육에서는 구태의연하게 지나간 과거만을 가르친다. 이 책은 총 2권으로 구성된 중 1편ㅣ '기업경영감각'으로 주로 기업경영을 위한 비즈니스 현실감각에 초점을 맞추었다. 요즘 보고 있는 책으로 현재 2권 초반을 보고 있다. 일, 사람, 돈, 시간, 고객등을 다루는 방법이 주루룩 나오는데 사람파트에서 문득 느낀점. 모든 개발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본인의 특성을 나열해 본다면, 일반인들의 용어보단 전문용어를 사용하고 생각도 정상(?)적이지 않으며 남을 이해시키..

Shure SE530

from : http://www.samamall.com/index.php?doc=shop/products/view.php&it_id=1173231422 Triple Acoustic 어짜고 지짜고.. 인터넷 찾아보면 저 속구조 그림도 있던거 같던데 아무튼 이어폰 주제에 유닛 3개가 꼬깃꼬깃 들어가 있다. 가격만 빼면 정말 최고의 이어폰. 지하철 안에서 소음없이(정확히는 세상과 차단되어) 음악을 듣고 싶기에 Sony 888을 버리고(이제는 거의 셀로판지가 찢어진거 같다. 아니 가끔은 다시 펴지곤 해서 속이 지금 어떤 상탠가 심히 궁금한.) Sony EX를 샀다가 화장실에서 분실(큰거도 아니고 작은거 보고 왔는데 증발;;), C모사로 올라갔으나 음질이 좀 아쉽고 착용감이 심히 안좋던차에(귀 구조가 정규분포의 ..

발렌타인데이에 남자가 초콜릿을 받아야 하는이유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꼬날님이 주신 초컬릿을 먹다가 문득 포장의 뒷면을 보았는데 이산화 티타늄으로 색을 낸다는 것은 전에 들었지만 세삼스레 티타늄을 섭취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본 미국 드라마 도 생각나고 해서 옆사람(?)에게 매년 이맘때쯤 애인있는 남자들은 티타늄을 섭취하는 군요 했더니 옆사람 : 몸의 특정 부분만 가볍고 단단해 지면서... 혹은 빛이 날지도. 나 : 고온에도 견디는 겁니까? 옆사람 : 어제 무슨 기사를 읽었는데. http://newsboy.join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1 날라온 기사입니다. 이런 사고를 방지하고자 연인들은 매년 티타늄 보강을 하는군요. 혹 귀찮다고, 상술이네 하면서 서로 주지 않는 커플도 많을텐데 다시 생각..

뉴 티라미스 케익

콩다방 기준 뉴 티라미스 케익 한조각 4300원 (2008년 2월 기준) 혀 위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지만 그 달콤함에 정신까지 아찔해 지는 위험한 음식. 이 케익은 절대 혼자 먹지 않고 정말 소중한 사람과 데이트 중에만 먹었지만 요즘 너무나 땡겨 오늘 하나 사먹었다. 그리고 역시나 우울해 지는중. 이 케익은 정말 최상의 컨디션에서만 섭취가 가능하지 싶다. 혹시 당신 앞에서 제가 이 케익을 먹는 것을 보았다면 당신은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었고(그때 당시에는;;) 그리고 그 순간 너무나 행복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저랑 만나면서 한번도 보지 못하였다면 그저 그랬다는 소리? 아.. 여성기준, 남자는 그런거 없어요 @.@; 지금 사진기가 없고 마땅한 그림도 인터넷에서 찾을 수가 없어 아쉽긴 하지만. 요즘 무한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