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52

과천의 불똥

어디선가 고압선이 외계인의 침공으로 끊기면서 난리가 났다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것이 엉뚱한 이펙트를 일으켰군요. (뭐 현재 시점으론 원인에 대해선 정말 외계인의 침공설이;;) 일부 IDC의 전원 공급에 문제가 생겼고 보통은 비상전원으로 버티는데 이게 복구되는 과정에서 과전압이 걸렸나 보군요. 현시간 올블 등의 사이트에서 일부 기능이 정상작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버 몇대가 활활 타올라겠군요. 태터 서버들은 전부 서울지역에 있어서 화를 면한것 같지만 소심하신 사장님이 다시 또 모든 서버의 장애대책 점검을 요구하실 것 같은 느낌이;;; 참고로 이전에 사고도 있었고 그 이후 장비를 새로 장만하면서 모든 서버마다 스페어 하드는 기본이고 스페어 장비도 대기중입니다. 음.. 생각해 보니 이번처럼 IDC에 벼락 정..

아침에 출근하면서 한 생각들..

다음주에 추석이라 집에 내려가야 하는데 머리를 깍지 못했다. 주말이 되기 전에 어떻게든 지금의 산발을 어떻게 처리를.... 애플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해 봤다. 애플이 과연 앞으로 얼마나 성공할 것인가. iPod로는 한계가 있다. 이 회사가 mp3p 회사도 아니고 이것이 주는 아닐것이다. Mac OS와 맥킨토시를 팔아야 하는데 이 두가지가 이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게 아닐까 한다.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할 듯 싶다. 일반 컴퓨터에서 OS X가 돌게 만들던가 맥에서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돌게 하던가... 그들의 하드웨어나 그들의 소프트웨어는 정말 대단하지만 남들 다 하는 게 바닥에 깔리지 못하고 있다. Intel과 MS의 대단함은 수백 수천 아니 수만의 회사를 자신들과 공동 운명체로 만들었다. 그 모든 회..

이번엔 신종 리퍼러 스팸~

인줄 알았는데... http://search.msn.co.kr/results.aspx?q=%EB%AC%B4%EB%A3%8C%EC%84%B1%EC%9D%B8&first=31&FORM=PERE3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아무튼) 뭐 첫부분을 봤을땐 역시나 했었다. 그러나.. 털썩. OTL 감히 나의 블로그를 저런곳에서 보여주는 멍청한 검색엔진이나... 그렇다고 저 링크를 타고 들어오는 사람이나 ㄱ-

캐논~~

직전의 무거운 글 밀기용 겸 뭐.. 태국의 어떤 사람이 개조한 Canon을 국내의 어떤 기타리스트가 연주하는 동영상이 뉴욕타임즈에 뜨면서 오늘 아침 일간지에도 보일정도인데;; 사실 이 동영상 나온지는 한참 되었다. 헌데 유투브의 힘으로 전세계에 다시 뜬것이다. 뭐 그래봐야 "뒷북"인데 ㄱ- 사실 그보다는.. 최근 RSS 논쟁도 그렇고 등등해서.. 개인적으론 역시 현재의 한국 인터넷 코드는 "펌"(공유)인것 같다. 역시 인터넷의 선두주자 한국을 따라 전세계로 퍼져 나가는 것 같고. 컨텐츠가 카피되고 널리 퍼지는 것을 막을려는 것은 이제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 아닐까 블루레이?

씨야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듣는 노래라곤 싸이의 "연예인" 조금 듣다가 럼블피쉬의 "I GO"나 체리필터의 "Happy Day" 정도니 뭐하는 가순지도 모르겠으나.. 아무튼 아침에 몇몇 블로그에서 동영상도 보고 관련 글들도 보았다. 씨야라는 가수를 비난하기 앞서 젊은이 한명의 꿈이 좌절된 것을 가슴아파 해야 하는게 먼저일 것이다. 생방송중에 사고에다 국제적인(?) 비난의 화살을 무대의 주인공에게 주었으니.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일까. 어떤 블로그의 댓글에서 씨야에 대한 옹호성 글도 보았는데 립싱크 중에 쓰러진 사람쪽으로 뛰어 갔다면 그 또한 문제가 아닌가란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무대를 보고 있고 그 무대를 책임지는 사람중 하나인 가수다. 해당 장면이 비난을 받는 다면 사실 그 ..

웨딩사업에 도전장

리퍼러 로그를 확인하다 재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웨딩사업"이란 검색을 통해 들어온 경우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확인해 봤다. 구글 PageRank의 한계랄까. 577만개의 페이지 중에 i-guacu 블로그에 이어 두번째에 떠 있는 것이 아닌가. 블로그를 옮기고 빠른 시간 안에 PageRank를 회복했다는 것은 뒤로 미루더라도, 이번 기회에 정말 웨딩사업에 진출하거나.. 적어도 광고는 해먹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자자 광고료 들고 저를 찾아 오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