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52

노현정 앵커..

아침 6시 KBS 뉴스를 오늘까지만 한다는군요. 방금 울먹이며 작별 인사를;;;; 최근에 실수를 약간 많이 한다라고 느꼈지만 그래도 매일 하회탈표정(?)으로 잘 진행했는데.. 옆에 무뚝뚝한 표정의 아저씨보단 10억배쯤 아침에 볼만했는데 진행을 그만둔다니 ㅠ.ㅠ 오랜 직장 동료가 이직을 하는 느낌도 들지만 아무튼 잘 사시고.. 다시 전 새로운 앵커에게 기대를. +.+ (update) http://mulpi.mgoon.com/deepop/V259177 : 아침마당 엔딩(?)

고데기

13일자 신화창조에 등장한 kica라는 회사. http://www.kica21.com 전기고데기 하나로 잘먹고 잘 살고 있다는 자랑의 내용이지만 아무튼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전기고대기. 국민학교때는 생머리였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짧은 스포츠를 해야만 했고(이른바 두발제한) 입학식 며칠전 동네 이발소에서 머리를 밀었는데 갑자기 이노무 머리가 곱슬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후 대학교에 들어와서, 그리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주요 관심사중 하나가 머리펴기. 매직도 몇번 해 봤지만 한달을 체 넘기기 힘들었고 "아이롱"이란 제품도 써 봤지만 몇몇 문제 때문에 거의 자포 자기로 사는 중이었다. 곱슬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아침에 자칫 잘못하면 "떡"이 된다는 점. 그리고 왠만큼 노력해서는 제대로 된 머리모양이 나오지 않..

마비근황

최근에 회사일땜시 피곤하고 해서 사냥은 못하고 알바나 하면서 최근 2주 정도 지내다 보니;;; 제련 6랭을 찍은지 1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1랭이 되었습니다. 5랭올라가서는 실패가 안되서 좌절하고 은여우셋 맞추다가 2랭에서 다시 좌절, 이번에 엘프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낡은 노가 무려 6%나 낮춰줘서 겨우 성공했음다. 9랭에서 "귀찮아 귀찮아~~~" 하고 있던 방직. 중국산 가는실을 대량 매입하고 지인들의 가죽을 죄다 뽑아 내고는 발터와 시몬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한 끝에 발터와 시몬 알바를 150회 정도 끌어 올리면서 결국 제대로 최가죽은 지원받지 못하고 평소에 알던 블스 몇명의 고가죽과 최가죽을 탈탈 털어서 랭업했습니다. 마스터는 결코 따고 싶지 않군요. 핸즈에 이어 이번엔 브레인을 1랭까지 올렸습..

태터&컴퍼니 웨딩 사업 진출 의지 보여...

태터&컴퍼니 웨딩 사업 진출 의지 보여... from i-guacu.com 이 기밀이 어떻게 새어 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평소에 저도 블로그에 쓰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회사의 사업과 연관되는 것들이 많고 주위의 안테나들 때문에 말을 아껴왔습니다만... 이 정보가 누출되다니요. 근원을 찾기위해 네르프(NERV) 보안부 직원들을 출동 시켜야 겠군요. moreover.co.kr도 감사를 한번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왕 밝혀진거 인정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아니지만 비슷한 사업을 계속 진행 중이며 듀는 올해 연말입니다. 아직까지 별 진척 사항은 없습니다. 그 사업은 바로 "겐도 올해안에 장가보내기"랍니다. ㄱ- 진실은 마우스 넘어에..

인류의 멸망 from "인류의 미래사"

요즘 보고 있는 책이다. ISBN : 8991799159 출퇴근 한번 할 때 마다 한챕터 정도 읽고 있는데 오늘 읽은 부분은 일명 제 3차대전. 에서 보는 그 "The Judgement Day"라던가 비슷한 인류의 마지막을 고하는 3차 대전의 묘사를 볼때마다 어느정도의 두려움이 생기곤 하는데 이 책의 묘사도 역시나 암울하다. 2048년 7월의 미국과 세계연합과의 싸움이 묘사된다. 미국의 새로운 노선의 정권이 들어서고 반란이 일어날때 세계연합은 줄서기를 잘못하는 바람에(뭐 줄거기라기 보다는 짝짝궁이랄까) 미국과 틀어져서는 선제공격을 하지만 벙커에서 마지막 폭탄을 맞기직전 미국의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고 국방장관의 "Fire!"에 잠수함 두척이 뿜어내는 무제한 공격으로 두 세력 모두 맛이 간다는 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