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52

애정 결핍 테스트

http://sky4you.tistory.com/entry/%EA%B0%84%EB%8B%A8%ED%95%9C-%EC%95%A0%EC%A0%95%EA%B2%B0%ED%95%8D%ED%85%8C%EC%8A%A4%ED%8A%B8 10개 모두 해당.순도 100% 애정결핍 OTL. *애정결핍증(愛情缺乏症 a love deficiency disease) 1. 자책한다. 2. 다리를 떤다. 3. 장난을 많이 한다. 4.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있다. 5. 스킨쉽을 좋아한다. 6.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7. 부드러운 것을 좋아한다. 8. 팔짱끼는 것을 유난히 좋아한다. 9. 사람들과 잘 어울리다가 혼자 있으면 급격히 우울해진다. 10. 상대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상대를 소유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7개 이상 해당된다면 ..

I'm workholic

피곤해서 일찍 들어갔구만 왜 집에 오자마자 디버깅하고 코드 커밋하고 지금까지 이것저것;;; 주말에 컨디션이 삐꾸가 나서 월요일에 시체가 되었다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간만에 잠좀 잤다고 뒤숭숭한 꿈을 꿔버렸다. 벌써 1년이 지난건가. 세상은 빨리 지나간다. 뭐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 훌쩍 연말이다. 이 연말에 외로워지지 않으려면 좀더 바빠져야 해. 올해 안에 바다나 한번 다시 보러가야 겠다.

Family-less Family-day

회사 정기점검(?)으로 모든 직원의 5시 강퇴. 가족이랑 놀라는 이름하여 "Family-Day". http://blog.tattertools.com/79 가출한지 12년이 되어가는 본인으로서는 끔찍한 조치임에 틀림없다. 저녁도 못먹고 쫏겨나다니 ㅠ.ㅠ 위의 링크에 걸린 곳에는 즐거운 글들이 주로 걸릴지 몰라도 본인은 우울한 소리만 늘어놓을 수 밖에 없다. 일단 5시에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6시. 막 의 시작시간. 저녁으론 콜라와 빵 하나로 버티고 TV를 틀어 놓은 채로 기술 서적 몇권 보다가 블로그 보다가 등등등... ZZZzzz... 벌떡. 새벽 3시. 새벽 3시라 함은 보통 취침시간이 아닌가. 이제 고민에 빠진다. 당장 잠은 안올테고 뒤척이다가 6~7시쯤 자기 시작하면 출근이고 뭐고 자체 휴가에 곧..

인용

오늘의 은 교수들의 논문 짜집기 이야기. 사실 인용하면서 자신의 글을 쓰는 방법을 애시당초 배우기가 힘든 한국 교육 현실의 문제가 아닐가 한다. 레포트를 쓰면서 참고 문헌을 표기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기나 했는가. 차라리 논문이라면 APA Style을 따르거나 모집측에서 인용법을 명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따라서 쓰면 되는데 인터넷에서 쓰는 글이라면 더더욱 인용 표시가 사라지기 쉽다.. 원문 링크를 걸기 힘들다거나 귀찬다거나 하는 문제를 떠나 대충 "Copy & Paste"를 하고 밑에 댓글을 못달게 하면 끝난다. N모 회사의 서비스의 경우 Control-C를 누르면 자동 출처를 넣어주는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임시 방편이 지나지 않는다. 회사 광고만 들어가는 정도일 뿐 정확히 원 저작자의 출처를 표기하지는 ..

시간의 한계

최근 여러 할아버지들이 하는 말중에 공통점이 있다면 유형의 자원들이야 언제나 대체물질을 찾아내고 지식의 경우엔 써도 사라지지 않지만 한가지 절대적인 자원이 있으니 그것은 시간이라고 합니다.여러 글들을 보고 생각을 하고 다시 정리해서 글을 쓰다 보면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갑니다. 나름대로 "호모노마드"를 추구하는 지라 당장 스스로 가진 생가조차 파괴하고 다시 만들다 보면 밤이 깊어갑니다. 인터넷이 쓰레기의 바다였다고는 하지만 최근의 검색 기술이나 메타사이트 등의 정보 연결 기술들은 다시 정보의 홍수를 제공하고 있죠. 바다에서 진주알을 가끔 줍던 상황에서 이제는 바다 한가득 진주가 되어버린 상황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새로운 상황은 시간당 주울 수 있는 진주의 양을 물론이고 자신이 가진 주머니의 한..

신버전의 홍수

IE 7에 이은 FF 2.0 절 두번 죽이는 군요. 그와중에 Vista RTM이 곧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Office 2007도 기다리고 있죠. Visual Studio의 다음 버전은 아직은 먼 이야기고... 한글 2007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21세기가 되면서 지난 세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IT월드는 변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펜티엄 3 듀얼 보드를 거금을 들여 산게 10년이 안된것 같은데 지금 듀얼코어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피유에는 10년전의 사람들이 메인 메모리로 쓰는 크기의 L2 Cache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에 붙어 있는 128M의 메모리는 언젠가의 하드 사이즈였습니다. 앞으로 나올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은 또다는 IT 세상의 변화를 줄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얼리..

지금 이시간에 글을 쓰는 이유

TnC의 모든 사람들은 서비스에 이상 징후가 보이면 그 즉시 문자를 받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FM에 따라 처리가 가능한 사람으로 연락을 하고 연락을 받은 처리 가능자가 작업을 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시스템이라기 보다는...일종의 땜빵이랄까... (뭐 이런 이유로 아직 티스토리도 제한적인 사용자만을 유지하고 있긴 하다. 컨트롤 가능한 상황으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다 아무튼..) 불과 몇시간 전, 메일이나 블로그도 확인하고 마비노기에 들어가서 가볍게 사냥도 돌고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눈 후 휴대폰을 충전기에 꼽고 침대 옆자리에 던진후(참고-퀸사이즈 침대라 옆자리라 함은 침대옆이 아니라 말 그대로 옆자리. )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몇가지 생각을 하다 잠이 깊어 지면서 우주괴물이 불을 뿜으려는데... ..